가성비 끝판왕, 오마카세 오사이초밥 강남역점

연말이라 모임이 많아졌습니다. 

특별하고 맛있는 식당을 많이 찾으실 겁니다. 

여자 6명이 모여서 갈 수 있는 초밥집을 찾다가 가성비가 아주 훌륭한 곳을 발견했습니다. 

 

예전같지 않은 소화력에 초밥뷔페는 위가 부담스럽고,

비싸고 고급스러운 일식집은 가격이 부담스럽다면 오마카세 오사이초밥을 추천합니다. 

 

저희는 강남역점을 방문했습니다. 

지점이 여러군데 있어서 가까운 곳을 방문하시면 될 듯합니다. 

단, 예약이 필수입니다. 

 

 

 

 

강남점은 11인석으로 런치와 디너로 나뉘며, 입장과 마감시간이 정해져 있습니다. 

 

런치 : 19000원  

           1~3부  [45분 내외]

 

디너 : 29000원  

          1~2부 (일요일~수요일), 1~3부 (목요일~토요일)   [70분 내외]

 

 

 

 

차림이 깔끔합니다. 

오마카세답게 셰프가 초밥을 올려주기 전마다 어떤 생선인지, 어떻게 먹는지 알려줍니다.

 

 

 

 

한 점씩 맛을 음미하며 먹어서인지 더 맛있게 느껴졌습니다. 

고등어초밥을 김에 싸주며 이건 손으로 받아먹으라고 합니다. 

(손을 미리 닦으라는 설명까지 해줍니다.)

 

 

 

 

 

오마카세 오사이초밥은 셰프가 선정한 스시 10피스, 후토마키 1피스와 미니우동, 디저트로 구성됩니다. 

새우튀김은 추가메뉴로 현장에서 주문했습니다. 

초밥이 하나하나 맛있어서 새우튀김 맛이 특별하다고 느껴지지는 않았습니다. 

 

 

 

 

배가 안부른데? 하다가 마지막 대왕 후토마키와 미니우동을 먹고 나면 갑자기 확 배부릅니다. 

여자들에게 양이 적다고 느껴지지는 않았고, 

혹시 부족하다면 추가메뉴를 시키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예약제라 취소수수료가 발생하고, 15분 이상 늦으면 입장이 불가할 수 있습니다. 

 

알차게 맛있는, 가성비 좋은 초밥집으로 오마카세 오사이초밥 추천합니다. 

 

강남역 11번 출구에서 300미터 거리에 위치해 대중교통 이용이 편리합니다. 

교통이 복잡한 연말에 모임 장소로도 적합합니다. 

식사 후 갈만한 대형 카페들이 주변에 많다는 것도 장점입니다.